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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0억5000만 원 확보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묘곡초등학교 화장실 개선, 암사초록길 진입로 개설, 천호유수지 악취저감 시설 설치 등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해 서울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에 9개 사업, 90억 원 규모로 신청했으며, 이 중 시급한 사업 3개에 먼저 교부된 것이다.

묘곡초등학교(강동구 동남로79길 46) 서관 화장실은 전면 보수된지 16년 이상 지난 시설로 안전 우려가 있었고 악취 등으로 불편이 많았다. 이번에 교부된 예산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서관동 1~5층, 화장실 총 10곳을 고친다.

천호유수지 빗물펌프장(강동구 선사로 70)은 유수지 내 도수로 노출로 악취 발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덮개 설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한강과 암사동 유적지를 연결하는 내용으로, 폭 5m, 길이 250m의 진입로 개설을 추진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현안 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산이 확보된 사업들은 사업추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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