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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예 히코, ‘한국형 알앤비’ 진수 보여준다
히코 [EMA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신인 알앤비 뮤지션 히코가 첫 EP를 낸다.

소속 레이블 EMA는 히코가 22일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폴리스(polic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EMA에 따르면 총 6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선 건반과 드럼 비트로 미국 올드스쿨 알앤비와 힙합의 작법을 표현, 부드러운 목소리와 가사로 한국형 발라드의 감성을 담아냈다.

EMA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열풍을 일었던 사운드를 바탕으로 노스텔지어를 일으키는 노래를 불렀다”며 “지난 기억을 잡아두고자 EP 제목을 폴리스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통해 히코는 ‘한국형 알앤비’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앨범엔 데뷔 싱글에 참여했던 죠지와 앰포프(ampoff)는 물론,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받은 쿤디판다가 함께 했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이자 사운드 엔지니어 나잠 수가 맡았다.

히코는 2019년 듀오 ‘어 홈 비디오(a home video)’로 활동했고, 이후 엠비션 뮤직에 소속된 웨이체드(Way Ched)의 앨범 ‘콤피(COMFY)’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달 19일 ‘시간이 지나서 (feat.죠지)’를 발매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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