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외도 의혹’ 이다영 “결혼하고 바람 왜 펴?”…과거 발언 주목
이재영·다영 자매. [연합]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프로배구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된 뒤 가정 폭력 의혹까지 불거진 이다영이 과거 SNS 라이브방송에서 한 발언으로 또 다시 누리꾼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해 12월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결혼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이재영은 "빨리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다영은 "나도"라고 맞장구 쳤다.

이어 결혼 후 바람을 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다영은 "결혼하고 바람을 피울 거면 왜 결혼을 할까"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이다영은 마지막 연애에 대해 "올해 초? 중순 쯤이다. 연애 안 한 지 조금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TV조선은 이다영이 2018년 4월 14일 A씨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다영의 가정폭력으로 4개월만에 별거했으며, 이다영이 결혼 후 수차례 외도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다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4개월 간의 혼인생활은 인정했지만 현재 별거 중이며 폭력 등 A씨의 발언은 모두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외도설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다영은 앞서 10년전 학창 시절 폭력(학폭) 가해 논란으로 지난 2월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하고 소속구단인 흥국생명에서도 쫓겨났다. 결국 국내에서 뛸 수 없게 되자 국외 진출을 추진,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순수 연봉 3만5000유로(4810만원)에 계약했다.

이재영·다영 자매는 전날 취업비자 발급을 위해 주한 그리스 대사관을 찾았다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kw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