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신규 통합 브랜드 ‘R’, 새롭게 선보여
통합 브랜드 'R'이 적용된 'smart R' 출시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사명을 ‘부동산R114’로 바꿨다.
부동산R114는 창사 22주년을 맞아 ‘부동산 정보의 스탠더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새 CI에는 ‘Realty’를 의미하는 ‘R’을 넣어 부동산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고, 신규 통합 부동산 서비스 브랜드(BI)인 ’R’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통합 부동산 서비스 브랜드 ‘R’은 화살표 형상을 도식화한 ‘리얼티 애로우’ 심볼에 ‘R’을 조합해 브랜드의 통일성을 부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동산R114는 이달 내 브랜드 'R'을 적용한 중개솔루션 ‘smart R’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smart R’은 매물등록과 일정관리, 중개고객관리 등 업무 필수기능을 원스톱으로 연동해 공인중개사의 편의성을 높였고, 비대면으로 매물 상담이 가능한 ‘비주얼 톡’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주얼 톡’은 매도인(임대인)과 매수인(임차인), 공인중개사가 아파트 내부 구조와 상태, 인테리어 등을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익훈 부동산R114 대표는 “부동산R114의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동산R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는 물론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R114는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 금융사인 KB국민은행과 함께 국내 3대 시세 조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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