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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센터, 아세안 경제특구-산업단지 세미나 성황 개최…. “코로나19 위기 속 아세안 투자 매력”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무역협회 공동 주최 ‘2021 신남방비즈니스위크·2021 아세안 위크’ 개최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6일 ‘아세안 경제특별구역-산업단지 세미나’를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2021 신남방비즈니스위크·2021 아세안위크(10.5-6, 코엑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아세안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한-아세안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특히, 아세안을 중심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GVC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세제 혜택과 인센티브 등 국가별 투자지원 홍보를 통해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세안 국가중 지난해 유일하게 플러스 경제성장률을 유지한 베트남은 팬데믹 이후 GVC 공급망 강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대 투자국인 한국의 우수한 기업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특별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최근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착공하는 등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11개의 경제특별구역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의 투자 지원 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싱가포르+1” 전략을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싱가포르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바이오 분야를 포함한 싱가포르 정부의 제조업 확대 계획도 설명했다. 

이 외에도 4차 산업혁명 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태국의 동부경제회랑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캄보디아,라오스, 미얀마의 주요 경제특별구역과 산업단지에 대한 국가별 상세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활발한 한-아세안 투자협력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아세안센터는 한국의 제2의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교역 확대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신남방비즈니스위크·2021 아세안위크 기간 중 아세안 10개국과 인도의 우수 상품을 전시하는 ‘아세안 & 인도 상생홍보관’을 서울 코엑스 C홀 전시장에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아세안 10개국과 인도가 엄선한 F&B, 뷰티, 홈 데코 등 코로나19로 직수입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제품들을 전시하고, 국내 수입업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12일에는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 한-아세안 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을 활용한 한-아세안 교역의 양적∙질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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