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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니보’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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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제15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니보(대표 조희재)’의 ‘지구를 지켜라!(Save the Earth)’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15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가능성을 지닌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게 돕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디션 최종 결선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난 28일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작품들을 만나보게 되는 것 같아 뜻깊은 자리”라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이 매력적인 ‘지구를 지켜라!’를 우승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켜라!’는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구를 창조한 신이 되어 지구를 환경오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름답게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지구의 성장 및 역사적 순서에 따라 게임 내 오브젝트와 배경이 발전하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을 수상한 조희재 대표는 “수상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들만의 장점을 살려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에는 ‘36Litters(대표 김현우)’의 ‘Corrupted’와 ‘아티팩트(대표 지국환)’의 ‘펜타몬 리그:몬스터 키우기’가, 3위에는 ‘Lifuel(대표 이도운·조연우)’의 ‘Remainders’와 ‘마일스톤게임즈(대표 김희준)’의 ‘칼라 림’이 각각 수상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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