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과 소비자패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소비자패널 결과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패널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11명의 소비자패널들이 참석했다.

올해 6월부터 3개월간 활동한 소비자패널들은 이색상품 아이디어부터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사항, 온라인 채널 상품 활성화, 홍보·마케팅 방안 등 의견을 냈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으로 소비자보호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8번의 소비자패널을 운영했다. 약관 가독성 향상, 고객안내자료 정비, 모바일 완전판매모니터링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