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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대공원,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 오는 18일 개장
오는 18일 정식 오픈을 앞둔 화랑을 테마로한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 실내 콘텐츠 조감도.[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18일 화랑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화랑아 놀자는 천마의 궁전 내에 자리한 600㎡ 규모의 시설과 외부 1800㎡ 규모 놀이시설, 신라 왕릉 모형을 활용한 원통 미끄럼틀로 구성했다.

‘화랑의 임전무퇴 정신을 본받아 심신을 수련하고 삼국을 통일하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를 배우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웠다.

내부 체험관 벽면에는 화랑의 역사와 역할, 활약상, 화랑 관창 등에 대한 내용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돼 있다.

또 내부 시설 중심인 종합정글짐은 흔들다리 건너기, 그네 건너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췄으며 대형 슬라이드 트램펄린, 터널 속 볼 풀장, 활쏘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야외 체험장은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결합된 종합놀이기구 세트뿐만 아니라 해먹과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의자 등을 함께 휴식공간으로 설치해 다양한 체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곳은 올해 말까지는 별도 추가 요금 없이 입장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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