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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 통해 돌아보는 삶…연극 ‘내 일의 내일, 내일의 내 일’
[극단 미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숭고한 노동을 통해 우리 삶에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는 연극 ‘내 일의 내일, 내일의 내 일-박찬규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가 다음 달 막을 올린다.

극단 미인은 연극 ‘내 일의 내일, 내일의 내 일-박찬규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가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연극은 극단 미인과 신촌문화발전소와 함께 만든 첫 공동창작 작품이다. ‘노동과 일’에 대한 고민이 ‘놀이’까지 확장되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다.

공연예술가의 ‘내 일’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적나라하게 조명하고 일의 본질이 결국 ‘놀이’에 있음을 드러낸다. 우리 모두의 ‘일’과 나의 ‘내일’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지난 1월 신촌문화발전소 건물 전체를 이동하며 관람하는 공연으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건물 전체를 무대 삼았던 작품을 소극장 규모로 수정해 대면 공연 형식으로 보여준다. 청각장애인 관객을 위해 자막을 제공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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