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팔기 위한 ‘맛보기’가 아니다…컨비니, OTT서비스 시작
생산자 인생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웹드라마, 온라인 클래스로 영역 확대 계획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콘텐츠 커머스 기업 컨비니(대표 조유경)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컨비니 스토리’를 시작한다. 상품 판매를 위해 소비자 시선을 끄는 ‘맛보기’식 콘텐츠가 아닌, 오리지널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게 컨비니의 전략이다.

컨비니 스토리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보이는 코너로, 컨비니가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가 담겨있다.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숏다큐 ‘파이널리’가 14편, 상품 제작과정을 공개하는 ‘일반인출입금지’가 20편, 전국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알려주는 ‘고수들의 레시피’ 6편 등 총 40개의 콘텐츠가 올라왔다.

컨비니는 상품을 팔기 위한 영상이 아닌, 기존 방송사나 OTT 전문 플랫폼과도 경쟁할 수 있는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자체 경쟁력을 길러, OTT를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성장시킨다는 것. 영상 카테고리도 기존 숏다큐 중심에서 벗어나 웹드라마나 창업에 대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추가로 선보일 오리지널 시리즈만 21편이다.

김단아 컨비니 미디어팀 CP는 “상품을 팔기 위한 영상이 아닌 실제 소비자가 유익하고 재밌다고 느낄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더 많은 독점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강소 제작사와 협업할 것”이라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