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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리스, 우크라이나 전역에 플라스틱 가드레일 공급
우크라이나 DZI로부터 인증서 발급
중앙아시아 이어 유럽 진출 기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플라스틱 가드레일 기업 카리스(대표 유철)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가드레일을 공급하게 됐다.

카리스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 도로사업을 담당하는 국가기관 DerzhdorNDISE로부터 가드레일을 설치할 수 있는 최종 인증서(사진)를 받았다. DerzhdorNDI SE는 우크라이나 고속도로 및 교통 시설의 건설, 수리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 인증서 발급을 계기로 카리스는 우크라이나 조달관련 국가기관인 DZI를 통해 현지 전역에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공급하게 됐다. 우크라이나 DZI는 상품과 제품, 서비스의 국내외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자국 산업 전반의 제품 공급과 인증을 승인하고 관리하는 국영기업이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2026년 8월까지다.

이번 우크라이나 진출을 통해 카리스의 유럽 진출도 힘을 받게 될 전망이다. 유철 카리스 대표는 “이번에 받은 인증서는 유럽 통합규격(EN-1317ㅡ1)을 근거로 작성됐다”며 “향후 우크라이나를 전초기지 삼아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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