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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IST, 대구테크노폴리스 지역 혁신성장 거점 육성
-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으로 비즈니스 역량 강화
DGIST 대구 본원 전경.[D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21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 대구 테크노폴리스를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DGIST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있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미래수요에 기반한 사업화 및 기술지원으로 핵심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기계메카트로닉스, IT·융복합,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돕게 된다.

DGIS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개의 프로그램을 25개사 내외에 지원 예정이다. 지원 사업은 ▷규제특례지원 ▷사업화전략 수립 지원 ▷사업화 패키지 지원(디자인 제품 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 지원) ▷기술지원을 통한 인증획득 ▷기술자문 ▷IP R&D 전략 컨설팅이다.

특히 규제특례지원을 통해 규제 개선을 통한 제도의 실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로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DGIST는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유도, 국내외 투자유치기업이 지역 산업생태계와 융합되어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산학연협의체를 구축, DGIST와 연계한 협업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 및 규제 해소, 사업화 및 기술을 지원하며, 해당 조직을 기점으로 네트워크 육성 범위를 확대해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학연협력을 통한 타지역과 차별화 되는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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