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도시농업 스마트팜 수확물 나눔행사
강동구, 수확물 나눔으로 사회적 도시농업 실현 한 걸음 가까이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도시농업 활성화 기여
강동구 스마트팜.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상일동 파믹스센터 내 스마트팜(식물재배기)에서 재배‧생산된 농작물을 ‘수확물 꾸러미’로 포장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실내‧외에 설치 가능하고 IOT 기술을 적용해 ▷채광 ▷습도 ▷온도 ▷수분 ▷양분을 인위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식물재배기를 말한다. 연중 내내 작물 재배가 가능하며 컴퓨터나 모바일로 연동되어 원격으로 작물 상태와 이상상태를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다.

강동구는 지난 5월 고덕1동주민센터에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한 데 이어 이달 13일에도 상일1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25가구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한 스마트팜 농작물은 ▷피델 ▷찰스 ▷레드·그린 글레이스 등 엽채류 등 최근 수확한 5.2kg 양이다.

강동구는 향후 한 달에 한 번 생산되는 수확물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나눔 행사를 통하여 미래형 스마트 도시농업에 가까워졌다”며 “구는 앞으로도 미래형 사회적 도시농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ce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