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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스스퀘어·두오모광장…명소서 만나는 ‘갤럭시 언팩’ 광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위쪽),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빌딩(가운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광장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 언팩 2021’ 옥외광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앞둔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를 통해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공개 소식을 알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의 공식 초대장을 발송한 지난 21일부터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초대장과 동일한 ‘(당신의 세상을) 펼칠 준비를 하라(Get ready to unfold)’라는 메시지를 연이어 보여준다.

이는 사람들에게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이 충분히 만족스러운지 의문을 제기하며, 모바일 혁신의 ‘다음 장(Next chapter)’을 열 새로운 갤럭시 기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갖게 하고자 기획됐다. 새로운 갤럭시 기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옥외 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광장 ▷중국 상하이 K11쇼핑센터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빌딩 ▷태국 방콕 파노라믹스센트럴월드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 등에 내걸렸다.

한편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은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11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스마트폰인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폴드3·Z플립3 및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 시리즈,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등을 선보인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는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지원하고 언더 디스플레이카메라(UDC)가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Z플립3는 전작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외관 디자인이 대폭 바뀐다. 후면 카메라와 플래시가 일렬로 배치되고,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를 대폭 키울 것으로 보인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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