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성료
치유농업 ‘놀면 뭐하니? 청춘을 농사 짓자’ 운영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 청춘을 농사짓자’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송홍기)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와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의 기회가 감소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청춘을 농사짓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강동구치유농장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야외 텃밭가꾸기과 원예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매 회기 그룹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간의 상호교류를 유도하고 인지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을 참여했던 어르신 중 이OO씨 “매회 마다 모두 알차게 만들어져 많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김OO씨는 “수료증을 받고나니 마음이 흐뭇하고 보람된 청춘 농사를 지은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홍기 센터장은 “치유농업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이 외에도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및 24시간 치매상담 콜센터로 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