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 베스트셀러 1위, 만만찮은 소크라테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정유정의 ‘완전한 행복’이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집계)를 차지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도 2위 자리를 지켰다.

철학의 쓸모를 일상 속에서 길어올린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2계단 상승, 3위까지 오르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하 작가의 추천도서로 지난 달 인기몰이를 하고, SNS 이벤트로 입 소문이 더해졌다. 책은 30대 여성 22.6%, 40대 여성 17.8%로 여성 독자의 구매 비율이 높았다.

어린이 분야는 방학을 앞두고 인기 시리즈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등 신간이 출간하자마자 각각 종합 13위, 17위에 올랐다.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집콕생활로 학습만화, 아동문학 도서 집중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소영의 ‘어린이라는 세계’는 최근 TV 책 추천 프로그램에 소개 되면서 다시 눈길을 끌어 38계단 상승한 종합 33위에 올랐다. 그와 더불어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도 52위에 신규 진입,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았다.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대거상을 수상한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들’은 종합 44위, 소설 분야 10위로 진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휴가철 여행 대신 홈캉스를 택하면서 추리, 판타지 등 장르소설의 인기가 예상된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