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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형 소셜벤처 거점공간 ‘B-소셜 그라운드’ 입주기업 모집
22일까지 부산지역 소셜벤처 기업 8개사 선정
사업 지원 및 6개월 간 임대료 50% 감면 혜택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역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비콘그라운드 내 ‘B-소셜 그라운드’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소셜 그라운드’는 부산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해 창업을 지원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비콘그라운드가 함께 운영하는 공간이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을 말한다. 시는 기술 분야에 한정되던 벤처를 사회혁신 분야까지 확대해 창업자 발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필요자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과정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입주 대상 기업은 부산지역 내 예비창업 및 창업경력 7년 미만 기업의 소셜벤처 기업이며, 총 8개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은 22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공간지원과 진흥원 사회적경제 및 소셜벤처 관련 지원사업 연계 등 특전기회가 제공되며, 오는 12월까지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미래의 산업으로 청년소셜벤처 필요성이 강조되고, 벤처기업에 대한 전망이 점차 밝아지고 있다”며, “부산을 청년소셜벤처 거점으로 육성하고, 소셜벤처의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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