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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교 "'공휴일법'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법안…국민 72.5%가 찬성"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달력에서 사라진 빨간 날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한 '공휴일법'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경제연구원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체공휴일 하루 소비지출은 2조 1000억원, 생산 유발액은 4조 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 6300억원, 고용 증가효과는 3만 6000명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현충일·광복절·개천절이 일요일과 겹치고, 한글날·크리스마스가 토요일과 겹친다. 즉, 향후 남은 4개의 공휴일이 없어지게 된 것"이라며 "그래서 다가오는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심도깊게 논의해서 의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 행안위 위원들께서는 이 법안이 ‘3시간밖에 논의되지 못했다’는 표현을 했지만, 여야 8분의 의원들이 대표발의해서 각계 의견을 수렴, 법적 절차를 완전하게 거친 법안"이라고 덧붙였다. '공휴일법'은 여당에서 서 의원을 포함해 강병원·정청래·민형배·홍익표 의원, 야당에서 박완수·김성원·하영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 있다.

서 의원은 "야당 1소위 이명수 간사의 제안으로 이달 11~12일 여론조사도 실시했다"며 "대체휴일 추가 도입에 동의한다는 국민 의견이 72.5%였고, ‘내수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질문엔 70%가 찬성했다"고 강조했다.(티브릿지코퍼레이션 실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2명(응답률 2.0%) 대상)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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