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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 벗어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7월 분양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투자자 문의 많아
천안시와 붙어 있어, 각종 인프라 함께 누려
직주근접성·광역교통망 우수 …개발 호재도 많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라가 오는 7월 아산시에서 분양할 예정인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수도권에 비해 규제를 덜 받는 비규제지역에 지어지는데다, 대출도 많이 받을 수 있고, 분양가도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21일 한라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 99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젊은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54~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천안시와 맞닿아 있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아산 스마트밸리 산업단지’ 공동주택단지에 위치한다.

사업지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이나 대출 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세대주, 보유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행정구역은 아산이지만 천안과 붙어 있어 천안의 생활·문화·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천안 대규모 신흥주거단지인 스마일시티와 인접해 코스트코 천안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천안의 생활·문화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는 불당지구도 반경 5㎞ 이내에 위치한다.

무엇보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다. 바로 인근에 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의 첨단산업체가 들어서는 스마트밸리산업단지가 조성중이어서 배후단지로서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일반산업단지, 천안외국인일반산업단지, 마정일반산업단지가 반경 3㎞ 이내에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디스플레이시티1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2일반산업단지(예정)도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지방도 624·628호선, 국도 34·38번 등을 이용하면 주변 산업단지는 물론 당진과 평택으로도 출퇴근이 수월하다.

특히 삼성그룹이 아산 디스플레이시티에 1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정해 이 지역은 중부권의 최고의 첨산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역고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천안IC도 6㎞정도에 인접해 있다. 여기에 천안~당진고속도로(2022년 개통)를 비롯해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개통), 천안~공주고속도로(2026년 개통), 천안 제1,2순환선망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향후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물론 당진과 평택항까지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라 관계자는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천안의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데다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은 핵심 입지여서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며 “앞으로 교통 인프라가 더 확충되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비규제지역에 있어 청약과 대출이 쉬워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도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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