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1년 청소년과학탐구동아리 지원과제 공모를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동아리 단위 과학탐구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 양성 기반을 조성하고자 매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일반 탐구과제와 융합 탐구과제 2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 지속적인 탐구활동 의지를 독려하고자 활동 포인트제를 도입·운영한다.

1분야인 일반 탐구과제 지원은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트렌드의 변화 등을 반영해 지원규모에 제한없이 동아리 활동 목적에 따라 실험활동형과 프로젝트 과제형으로 구분한다. 총 7개 분야 중 선택할 수 있고 별도의 지원금은 없으나,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컨설팅 및 각종행사에 참가기회를 부여한다.

2분야인 융합 탐구과제 지원은 과학기술분야를 기반으로 모든 분야가 융합이 가능하며, 프로젝트 과제형으로 활동할 수 있다. 전국 중‧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사로 구성된 연합동아리가 참가자격을 가지며, 총 1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의 동아리 참여 기회 및 지속 활동 기반을 확대, 미래 사회를 주도할 과학기술인재의 육성을 위해 소통하며 즐기는 청소년 과학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사이언스올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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