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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청소년수련원, 비대면 기부 마라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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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도내 쉼터 퇴소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기부 마라톤 ‘너를 응런(RUN)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쉼터 퇴소 청소년이란 가정 학대 및 가출 등의 이유로 청소년복지시설에 들어간 청소년들이 연령 제한 등을 이유로 퇴소한 상태를 말한다. 이들은 취업 등을 통해 자립해야 하지만 현실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비대면 마라톤 참가비(1인당 2만원)를 쉼터 퇴소 청소년을 위해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및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 500명(신청 현황에 따라 조정 가능)까지다. 비대면 마라톤은 6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참가 신청 및 참가비 입금▷참가 기념품 수령(공식 티셔츠, 마스크, 완주 메달, 간식 등)▷GPS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마라톤(3㎞, 5㎞, 10㎞ 중 택 1) 참가 ▷마라톤 완주 인증 등의 순이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활동과 학교 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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