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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 혁신·공정 교육위원회’ 발족…‘온라인교육플랫폼’ 띄우기
학계전문가, 연구원, 시의원 등 17명 위촉
아동·청소년 교육 격차·사각지대 해소 목표
하반기 미래교육정책 관련 시민포럼도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시청에서 열린 '서울비전 2030 시민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서울의 향후 10년을 기획하는 '서울비전 2030'에 시민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이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또 ‘위원회’를 만들었다. 서울시는 ‘서울 혁신·공정 교육위원회’ 위촉식을 8일 오전 9시에 열어 민간 전문가 등 17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미 오 시장은 취임 뒤 서울의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서울 비전 2030 위원회’와 ‘서울 비전 2030 시민위원회’를, 안심소득 공약 이행을 위한 ‘안심소득 시범사업 자문위원회’를 각각 출범시킨 바 있다.

이번 ‘서울 혁신·공정 교육위원회’는 오 시장의 교육 공약 중 하나인 ‘온라인 교육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외곽 지원 조직이다.

오 시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edu+tech) 방식을 도입해 공공차원에서 플랫폼을 구축, 지역과 소득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학습환경이 가속화돼 더 이상 미래 교육 환경으로의 대전환을 미룰 수 없는 시점에서, ‘온라인 교육지원 플랫폼’을 통해 장기화로 인한 학력격차 심화에 대응하고, 공정한 교육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우선 아동‧청소년에게 온라인 교육지원 플랫폼을 통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구체화시킬 민관 협력체계인 ‘서울 혁신·공정 교육위원회’는 교육계, 산업계 등 각 분야의 현장밀착형 전문가 15인과, 관련 분야 서울시 간부 2인(당연직) 등 총 17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3개 분과로 나뉘며, 각 분과별 위원은 ▷문기봉 한국스마트인증 대표, 유인식 유비온 에듀테크센터 전무, 이혜숙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조전혁 전 국회의원, 주대준 전 카이스트 부총장, 허두회 SK mySUNI SV 컬리지 리더 (이상 혁신교육 6명) ▷강명규 스터디홀릭 대표, 김영미 법무법인 숭인 변호사,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 백승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이은주 경일고 교사(이상 공정·다양성 교육 5명) ▷김경애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인재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여명 서울시의회 의원,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이상 평생직업교육 4명)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이상 당연직 2명)이다.

이 날 위원회는 오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한 뒤 1차 정기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계획과 일정을 논의한다.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공정 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 6개월 간 월 1회 이상 전체회의와 분과별 심층논의를 통해 핵심과제를 도출한다.

시는 하반기에 미래교육정책에 관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토대로 올 연말 중장기 교육 지원 정책인 ‘(가칭)서울미래교육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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