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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31.1% vs 이재명 26.1%…동반상승”[KSOI]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빅2’ 오차범위내 접전
문대통령 지지율 42.5%…전주보다 3.5%p 상승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구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1.1%로 집계됐다. 이 지사 역시 0.3%포인트 오른 26.1%, 윤 전 총장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2%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4.0%,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3.5%, 유승민 전 의원이 3.0% 등 순이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60세 이상(43.1%), 대구/경북(37.3%), 가정주부(43.1%), 보수성향층 (48.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6.1%), 국민의힘 지지층(68.5%)에서 높았다. 이 지사 지지율은 40대 (46.3%), 광주/전라(31.4%), 화이트칼라층(30.1%), 진보성향층 (50.8%),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2.1%), 민주당 지지층(51.0%)에서 높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2.5%로 전주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3.7%포인트 하락한 53.3%였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10.8%포인트로 4주 연속 줄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1.6% 동률로 조사됐다. 이어 열린민주당(6.6%), 국민의당(5.2%), 정의당(4.4%) 순이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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