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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스마트홍보관 AR 서비스
디지털 트윈·시민상황실 등 가상공간서 체험
스마트구로 홍보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스마트구로 홍보관 증강현실(AR)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구로 홍보관’은 주민들이 미래 도시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로구가 2019년 9월 신도림역 지하 광장에 조성한 공간이다.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홍보관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구로구는 방문 없이도 홍보관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스마트구로 홍보관 AR 체험서비스’를 개발했다.

‘스마트구로 홍보관 AR 체험서비스’는 첨단기술을 통해 디지털 트윈, 시민상황실, 스마트실증 서비스, 스마트시티 구로 등 실제 홍보관 시설들을 가상공간에 옮겨 놨다.

이용자는 색칠놀이를 하며 ‘가상 홍보관’을 체험해보고 각 공간에 대한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커스 AR’ 앱을 설치하고 구청 홈페이지, 구 블로그 등에서 ‘스마트구로 AR 색칠놀이’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서커스 AR’ 앱으로 ‘스마트구로 AR 색칠놀이’를 스캔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가상 홍보관’이 나타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스마트구로 홍보관’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체험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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