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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창의재단 ‘올해의 과학도서 인증·과학문화상품 국민추천제도’ 도입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1년 올해의 과학도서와 과학문화상품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도서와 과학문화상품은 오는 28일까지, 국민추천은 18일까지 접수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도서 발간을 장려하고 과학도서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과학적 소양 함양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올해의 과학도서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과학도서 인증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 기간 내 발행된 국내 초판 발간 도서를 대상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시리즈 또는 만화 도서의 경우 동일 시리즈 내 한권 이내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학습 참고서와 사전류, 각 급 학교 교재, 학술도서 등은 제외되며 동일한 도서로 부문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올해의 과학도서로 인증된 도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명의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인증 도서 1종당 250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공공 구매 후 도서벽지 학교 및 사회배려계층 시설 등에 보급된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 온라인 서점 4곳의 홈페이지에 마련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우수과학도서 고정 코너에 게시하여 홍보될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문화상품 국민추천제는 민간 중심의 과학문화산업 시장을 창출하고, 과학문화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하여 우수한 과학문화상품을 발굴·시상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과학문화상품 국민추천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경험한 이력을 바탕으로 해당 상품의 과학적 원리를 소개하는 추천서를 작성해 신청하며 된다. 또한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문화상품의 경우 과학을 주제로 영화, 방송, 1인 미디어(영상, 팟캐스트), 스토리(웹툰, 웹소설), 교육, 전시, 공연, 굿즈 등 과학문화상품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품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상장 및 시상금 3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 관계자 교류회 개최 및 상품 활용 후기 작성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과학도서 인증‧보급 및 과학문화상품 발굴‧시상‧판로 지원을 통해 국민들이 과학지식을 함양하고 과학기술을 문화로서 체감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민간 중심의 과학문화산업이 활성화되고, 시장이 형성되도록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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