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필리핀 등 결혼이민여성 15명 6개월간 수업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13일 농소농협 신천하나로마트 내 문화센터에서 2021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기초)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결혼이민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여성 15명이 참석해 6개월간 17회 차의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농업교육 및 한국어, 한국의 식문화 이해 및 전통 문화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수업 및 농촌정착지원과정 등이다.
정성락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앞으로 한국농촌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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