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시약 및 연구물품 오픈마켓인 랩매니저 스토어에 바이오 시약 제조기업 바이오세상이 입점했다. 랩매니저 스토어는 바이오세상에서만 판매했던 브랜드 상품 등 180여개의 상품을 보강하게 됐다.

바이오세상은 생명공학 시약시장 내 독보적인 국내 브랜드로, 외산 제품이 주를 이뤘던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내세워 20여년간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번 공식 입점을 통해 랩매니저 스토어에서 바이오세상의 주요 시약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랩매니저 스토어는 입점 기념으로 다음달 한 달 동안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랩매니저 스토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20% 할인가에 전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김건우 랩매니저 대표는 “국내 시약 오픈마켓 기업으로서 국내 시약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라며 “바이오 시장에 최적화된 제조사 입점을 시작으로 시약 품목을 확대해 국내 시약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잭은 화학약품 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시약 자동 등록, 재고 체크, 필요 시약 가전 알림, 구매 시약 자동 등록 등의 방식으로 연구실 시약 관리를 해주는 플랫폼 ‘랩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랩매니저 스토어는 랩매니저와 연계한 시약 오픈마켓으로, 연구실에서 필요로하는 시약을 구매하고 랩매니저와 연동해 시약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