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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지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군위·의성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항 이전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23일 의성종합복지관에서 의성군 주민 설명회를 한 이후 다음 달 말까지 군위 군민회관과 읍·면별 회의실 등에서 설명회를 이어간다.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지원사업 규모는 최소 3000억원 이상으로 지원 분야는 생활기반시설,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사업, 지역발전사업 등 4가지다.

시는 이번에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을 상대로 통합신공항 추진 현황, 지원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 지원 계획 등을 설명한다.

이전지역 전체 26개 읍·면 이장협의회에서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내면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이 사업은 주민 모두를 위한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혜택이 이전 지역에 돌아가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위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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