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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미 신임 靑 대변인 "대변인 뿐 아니라 청취자의 역할 충실히 할 것"
박경미 청와대 신임 대변인이 18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박경미 청와대 신임 대변인은 18일 대변인의 역할 뿐아니라 청취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변인은 영어로 '스폭스퍼슨(spokesperson)’이라고 한다. 스폭스퍼슨이라고 할 때에는 대변인이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견과 생각을 말한다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며 "그뿐 아니라 언론인 여러분과 국민들의 생각을 많이 듣고 또 전달하는 청취자 ‘리스너(listener)’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 대통령과 청와대, 국민, 언론의 열린 소통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의 첫 출발이니만큼 앞으로 많은 조언과 제안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대통령 비서실 교육비서관으로 재임중인 강민석 전 대변인의 후임으로 임명했다. 박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을 지낸바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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