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온라인 교육 기업들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4분 기준 메가스터디(22.31%), YBM넷(19.93%), 아이비김영(17.20%) 등이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서면서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온라인 수업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메가스터디는 10개 종속회사를 통해 초·중·고교생과 일반성인 등을 대상으로 출판사업,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업과 기타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YBM넷은 어학 관련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아이비김영은 대학교 편입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세 기업 모두 이날 52주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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