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현대모비스가 아산공장 재개를 공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1만원(3.32%) 오른 3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이 재개된 데 따라 아산공장에서의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장에서의 매출액은 1조109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0%에 해당한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 전략을 통해 전동화 관련 역량의 고도화, 반도체 개발 역량 확보를 통한 전장화 대응 등 추가적인 역량 확보와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사업모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 본격화될 E-GMP향 매출 성장을 통해 전동화 사업부(PE모듈)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