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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백신접종 운영
집단감염 우려 때와 요양시설 등 대상
서울 광진구 보건소 관계자가 지난 13일 광진구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학생의 검체를 수집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최근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및 백신접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다중이용시설(학교, 어린이집 등) 및 요양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한다. 구는 신속한 현장 검사로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한다.

‘찾아가는 백신접종’은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거동이 불편해 방문접종이 어렵거나 기타 현장 출장 접종이 필요한 경우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는 백신접종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조기 접종을 통한 감염예방 및 집단면역 형성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집단감염 발생지, 노약자·장애인·어린이 등 이동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현장 출장을 통한 신속한 코로나19 선제검사와 백신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및 백신접종’을 운영하게 됐다”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선별진료소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문진표 수기 작성 오류를 줄이고자 모바일(QR) 접수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방문자는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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