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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베트남 장애인가정 주거환경 개선활동
11년간 국내와 베트남·에티오피아 등서
400여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심재극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상무(윗줄 왼쪽 세번째)와 도 바 우언 베트남 흥롱 당서기(윗줄 왼쪽 네번째) 등이 지난 12일 하이증성 흥롱면에서 ‘2020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 완공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0년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장애인 다섯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착수한 사업은 코로나19로 일정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지 상황이 호전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 하이증성 흥롱면에서 진행된 완공식에는 사업 지원을 받은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심재극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상무, 도 바 우언 베트남 흥롱 당서기 등이 참석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베트남 장애인 가정,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해외에서도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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