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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11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 오른 최초·최연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뷔 [빅히트뮤직 공식 페이스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운 성취들이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전 세계 대중음악사에 남을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투갈의 연예 전문지 트랙리스트(Tracklist)는 2021년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세운 기록들을 집중 조명, "뷔(V),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더 킬러스(The Killers): 4가지 기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뷔는 최초로 11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오른 곡을 보유한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뷔는 해당 기록을 보유한 최초의 솔로 아티스트이자 최연소 아티스트가 됐다. 이 기록은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가 발매된 지 1년 만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방영된 JTBC 인기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의 OST로 발매된 뷔의 자작곡 '스위트 나이트'는 최근 세계 최초로 총 11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이튠즈는 전 세계 120개국에 공식 서비스되고 있다. 뷔가 1위에 오르지 못한 나라는 투크르메니스탄과 베네수엘라뿐이다.

이 곡은 뷔가 프로듀싱, 작사, 작곡, 가창까지 소화, 발매 후에는 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과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를 동시 석권했고, 일본 아이튠즈도 석권하면서 뷔는 한국 발매 음원으로 해당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발매 첫 주와 둘째 주에 각각 오리콘 데일리차트 5위와 8위에 올라 한국 발매 음원 중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중국 최대 뮤직 플랫폼 ‘QQ뮤직’의 ‘뉴 송 차트(New Song Chart)’와 ‘코리안 위클리 송 차트(Korean Weekly Song Chart)’에서도 1위를 휩쓸며 미국,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10대 음악 시장을 모두 석권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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