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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웅·이승윤 공연 언제쯤 보나”…거리두기 연장으로 콘서트도 연기
미스터트롯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진 ‘톱6’의 콘서트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조치로 무기한 연기됐다. JTBC 오디션 방송 ‘싱어게인’에 출연한 ‘톱10’의 콘서트도 마찬가지로 연기됐다.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이달 16∼18일 부산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 4·5월 공연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9일 공지했다.

쇼플레이는 “금일 수도권 및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간 추가 연장한다는 중대본의 발표 내용에 따라 현재 일정으로는 공연 진행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듭되는 일정 변동으로 관객분들에게 혼란을 드리는 것보다 안전이 확보됐을 때 재개를 안내해 드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싱어게인 [JTBC 공식영상 캡처]

이달 16∼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싱어게인 톱10’ 콘서트도 연기됐다. 쇼플레이는 “현재 공연장과 대관 조율 중”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공연 일정을 정리하여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싱어게인 톱10’의 이달 청주 공연은 6월, 다음 달 고양 공연은 7월로 미뤄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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