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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모스, ‘압타민C’ 활용 아토피보습제 국제적 인정
“보습관리·염증완화” 밝힌 논문 SCI급 학술지 등재

DNA물질인 ‘압타민C’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효과가 확인돼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바이오벤처 넥스모스(대표 김정훈·이완영)는 압타민C(Aptamin C200)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CDOAJ(Clinical Dermatology Open Access Journal·임상피부학 개방형 접근 저널)’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내용은 압타민C가 보습관리, 주름개선, 염증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넥스모스는 압타민C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사진)를 개발했다. 압타민C는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DNA압타머로, 차세대 바이오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DNA압타머를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기존 보습제와 비교해 보습력 및 가려움증을 확인하는 비교실험으로 실시됐다. 임상 참가자들의 실제 의견과 8주간의 실험결과(보습력과 가려움증의 추이)를 확인했다.

그 결과 압타민C 보습제는 대조군인 C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보습력이 동등하거나 경피 수분손실률 (TEWL)이 보다 감소된 것이 확인됐다.

또 아토피 중증도지수(SCORAD index)를 비교했을 땐 압타민C 보습제가 보다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아토피 피부염의 정도가 심해지는 만큼 수분 손실량의 감소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큰 영향을 끼친다.

넥스모스 관계자는 “독창적인 기술플랫폼에 기반한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이는 신물질인 만큼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물질로 개발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또 “피부과·성형외과·산부인과 등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아토피환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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