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영암 구림마을, 하동 천년차밭길, 완주 경천에코빌&화암사, 의성 고대왕국터, 화천 산소백리길, 논산 탑정호, 증평 삼기저수지, 여주 여강길, 서울 길동생태공원 등이 한국관광공사의 2021년 봄시즌 비대면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남 영암 구림마을 왕인박사유적지의 봄

7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 봄 안심관광지(서울서 먼 곳 순)로 전남에서는 ▷여수시 ‘가장 먼저 도착한 봄을 맞이하러 떠났다, 하화도 꽃섬길’ ▷영암군 ‘고색창연한 천년 고택과 누정에 반하다, 영암군 구림전통마을’ ▷목포시 ‘비워내고 다시 채우는 나만의 소확행, 고하도’가 선정됐다.

경남 하동 차밭

부-울-경에서는 ▷부산진구 ‘해가 지면 시작하는 호천 마을의 매직 아워’ ▷경남 김해시 ‘다시 찾아온 설렘 가득한 봄,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경남 하동군 ‘야생 차 나무가 반기는 싱그러운 초록의 길, 하동 천년차밭길’ ▷울산 동구 ‘바다와 유채꽃 따라 걷는 낭만 동행 슬도바다길’이 올봄 안심 여행지로 뽑혔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전북은 ▷고창군 ‘신선이 놀다 간 기암괴석과 정자 고창 병바위와 두암초당’ ▷완주군 ‘자연과 역사 문화를 만나는 산촌마을, 경천면 싱그랭이에코빌&화암사’가, 경북은 ▷경산시 ‘성현의 아름다운 메시지와 복사꽃,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반곡지’ ▷안동시 ‘600년을 이어온 고택의 향기, 안동 군자마을’ ▷의성군 ‘작약꽃 뒤덮인 신비한 고대 왕국, 의성조문국사적지’가, 대구는 ▷달성군 ‘꽃길만 걸어요, 국내 최대 비슬산 참꽃 군락지’가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 화천 산소 100리 길

강원도는 ▷정선군 ‘동강할미꽃으로 피어난 보랏빛 봄을 만나다 정선 동강 길’ ▷화천군 ‘청정 공기를 호흡하며 자연과 하나 되는 길, 화천 산소 100리길’ ▷춘천시 ‘호반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공지천 산책길’이 선정됐다.

충북 보은 삼년산성

충청도는 ▷논산시 ‘낮과 밤의 다른 매력을 찾아서..탑정호’ ▷청양군 ‘곱디고운 꽃 천지 숲속, 고운 식물원’ ▷보은군 ‘신록으로 물든 신라의 철옹성, 삼년산성’ ▷증평군 ‘버드나무 푸른 잎사귀가 손짓하는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올 봄 안심하고 갈수 있는 여행지로 뽑혔다.

서울 길동생태공원

서울-경기는 ▷여주시 ‘문화유적과 전통시장, 산림욕장을 한꺼번에 들르는 여강길 4코스’ ▷이천시 ‘오감으로 느끼는 도자기 세상,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설봉공원’ ▷군포시 ‘봄처럼 활기차게 놀면서 만나는 도심 속 자연, 경기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서울 강동구 ‘봄 망울이 몽글몽글 자연과 만나요, 길동생태공원’ ▷송파구 ‘봄 소풍 최적의 장소, 올림픽공원’이 2021년 봄시즌 비대면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한국관광품질인증 우수 숙박여행지, 경북 경주 보문단지의 봄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품질인증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봄 숙박여행지로 ‘따스한 봄을 건너는 경주의 밤’을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 봄 비대면 안심여행지를 선정한 뒤, 다른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지 않고 홈페이지에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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