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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초ㆍ중ㆍ고교생 2843명 대상 교과과정 연계
4차 산업 미래역량 강화ㆍ창의적 체험활동 위주
지난해 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강동구 학교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예술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교 학생 2843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지원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진로설계를 돕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수업 진행 동의 여부를 사전 조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게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개 분야 10개 교육 과정으로 ▷뮤지컬, 연극, 전통연희를 체험해 보는 문화예술 진로체험교실 ▷교과 심화 프로그램인 창의융합 과학실험 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깨우기 위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구는 로봇교실, 코딩수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코딩수업의 경우 초·중·고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과정을 확대해 실시한다.

특히 미래와 진로에 대해 고심하고 있을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광운대학교와 함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기관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활용해 전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교과과정에 편중된 교육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공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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