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OLF ‘쇼골프 퍼포먼스 센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 부킹 서비스 회사 XGOLF(엑스골프)가 '쇼골프 퍼포먼스 센터'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쇼골프 퍼포먼스 센터는 첨단 기기를 활용한 정교한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골프 아카데미로 쇼골프타운/XGOLF 연습장 김포공항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쇼골프 퍼포먼스 센터 전용 타석에서 진행되는 교습과 인근 골프장에서 이뤄지는 필드 레슨, 전문 스윙 분석 기기 ‘기어스(Gears)’를 활용한 교육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기어스는 42개의 센서를 몸과 클럽에 부착해 3차원 그래픽 영상으로 분석해 주는 3D 모션 캡처 스윙 분석 기기로, 정상급의 투어 프로들이 스윙 교정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다.

투어 프로 4명이 골퍼들을 위한 코스 공략 및 분석 전략 방법 등을 가르친다. 또 리디아 고와 대니 리 등 다수의 프로를 직접 가르친 뉴질랜드 국가 대표 수석 프로 밥 맥도널드의 언텍트 골프 레슨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조성준 대표는 “골프 연습부터 스크린, 용품 구입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쇼골프타운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레슨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