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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장애로 지하철 1호선 출근길 불편…1시간 뒤 복구, 정상 운행 중
열차 5~20분 대기하며 서행…제속도 못내
지하철 운행 지연 이미지.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9일 아침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선로변경기 고장으로 신호 장애가 발생, 열차가 서행하면서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문제가 발생한 선로변경기가 수리를 마치면서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경기도 방면 상행선 열차 선로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서울역 방면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신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열차가 5~20분 정도 대기하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해 출근길 승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문제가 발생한 자동 신호 시스템(선로변경기)을 대신해 수동 신호로 열차를 운행하면서 수리에 나섰다. 신호 장애는 사고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15분께 복구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다소 지연이 발생했지만,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며 “현재는 수리를 마치고 정상 운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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