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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A 출신 권민아 “문 대통령 언급한 이유는…”

권민아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한 이유를 밝혔다.

권민아는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댓글을 많이 봤다. 그 중 위험한 발언이지만, 국민들이 분노해서 적은 댓글들도 많이 봤다”며 “나도 공감했다. 할 말이 너무 많지만, 그렇다고 감히 대통령에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 어제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 이야기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위해 일해주는 윗분들이 조금만 더 국민의 소리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들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소망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에서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언급했다.

권민아는 “집값도 많이 오르고,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을 너무 올려놓아서…”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권민아는 “백신 맞고 잘못되는 경우가 많아서”라며 “우리나라는 잘 돌아가고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무서워서 엄마한텐 백신을 맞지 말라고 했다”며 “대통령님이 맞으면 맞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의 10년간 괴롭힘으로 팀을 탈퇴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했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중학교 시절 한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권민아는 가해자에 대해 “이름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밝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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