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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용,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통화…"백신접종 경험 공유"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8일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양국이 합의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관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통상·기술·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장관은 백신접종 경험 공유와 백신 기술개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또 지난해 '아브라함 협정' 합의 타결 등 아랍권과 관계 정상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스라엘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브라함 협정이란 작년 9월 미국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이 역사적으로 국교를 수립하기로 한 합의다.

아슈케나지 장관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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