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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팜스토리, 코로나19 국제곡물가 폭등에 애그플레이션 우려 속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세계 식량 가격이 9개월째 오르는 등 애그플레이션(농업+인플레이션의 합성어) 우려 속에서 식량 공급망 균열이 물가 상승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 사료 관련주인 팜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팜스토리는 오후 1시 48분 전일 대비 59원(2.86%) 상승한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2014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전월 대비 2.4% 오른 116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곡물 유제품 육류 유지류 설탕 등을 모두 포함한다. 곡물 가격이 불안정한 탓에 시장에서는 이같은 세계 식량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곡물 가격이 오르면 육우와 젖소, 돼지 등의 사료값이 올라 육류와 유제품 가격이 뒷따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가운데 배합사료 제조 및 축산물 임가공 도축 업체인 팜스토리는 국제곡물가 폭등에 따라 식탁 물가 인상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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