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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훈 강동구청장,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으로 선임돼
지속가능발전을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이정훈 구청장이 도시농업분야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이클레이 한국집행원회(K-ExCom, 케이엑스콤)가 출범했다. 앞으로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책 리더십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초대 한국집행위원회는 ▷이클레이 한국 대표 시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5개 분야 정책대표로 이정훈 서울강동구청장(도시농업 분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지속가능 소비와 생산 분야), 허성무 창원시장(생물다양성 분야), 김홍장 당진시장(기후에너지 분야), 서철모 화성시장(생태교통 분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등으로 이뤄진다.

이클레이(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의 실천을 통한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1990년 유엔(UN)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하였고, 현재 전 세계 120여 개 국가, 1750여 개 도시 및 지방정부들과 함께 저탄소, 회복력, 자원순환, 자연기반, 사람 중심의 공정한 발전을 지향하는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우리 강동구는 공공부문 도시농업분야에서 10년 연속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하며 외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도시생태와 도시발전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이클레이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회원도시와의 정책 공유를 통해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 도시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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