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클래스 버금가는 사양…벤츠, 6세대 완전변경 '더 뉴 C-클래스' 최초 공개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3일 프리미엄 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C-클래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C-클래스는 벤츠의 인기 세단 라인업의 하나로, 직전 5세대 모델과 에스테이트 모델은 전세계에서 250만대 판매됐다.

더 뉴 C-클래스는 전장 4751㎜, 전폭은 1820㎜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커졌으며, 휠베이스는 25㎜ 늘어난 2865㎜로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짧은 프론트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의 거리)과 긴 휠베이스(앞바퀴와 뒷바퀴 차축 간 거리)의 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도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컴포트 존'을 구현했다.

더 뉴 C-클래스에는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는 지문 스캐너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 홈' 기능을 활용해 차 안에서도 집안의 각종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 차종에는 디젤과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결합해 전동화 기술을 적용했다. 전기 시스템을 통해 회생 제동과 부스팅 기능을 제공하는 ISG가 디젤 엔진에 결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뉴 C-클래스는 4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출시된다. 25.4㎾h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100㎞(WLTP 기준) 이상 주행할 수 있다.

S-클래스에 버금가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도 눈길을 끈다.

더 뉴 C-클래스에는 최신 세대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돼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은 주행 중 정지 상태의 차량에 대한 반응이 기존 시속 60km에서 100km까지 가능하게 됐다.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Active Steering Assist)는 360° 카메라로 추가 차선 인식, 저속 주행 시 비상 통로 형성, 비포장 도로에서의 커브 성능과 포장 도로에서 차선 유지 능력이 향상됐다. 교통표지판 어시스트(Traffic Sign Assist)는 기존 제한 속도 외에도 도로 공사 표지판을 인식하며, 정지 신호와 적색 신호등 경고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에너자이징 컴포트(ENERGIZING Comfort), 에어 밸런스 패키지(AIR-BALANCE Package),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등 S-클래스를 통해 소개되었던 다양한 편의 사양들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C-클래스를 올해 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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