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FPSB, 재무설계 자격자 윤리의식 강화 나서
한국FPSB 윤리규정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 엄격 준수

 

[헤럴드경제] 최근 금융당국이 대규모 환매를 빚었던 라임펀드 판매사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를 추진 중이다. 또한 라임사태 핵심 기업 라임자산운용 책임자는 재판부에서 금융투자업자로서 지켜야할 윤리의식이 부재하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선고받은 바 있다.

라임사태와 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 오는 3월 25일 금융소비자 권리 및 금융상품판매업자 의무를 담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인의 윤리의식’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국제FPSB 업무수행 기준에 따라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재무설계 자격을 인증하고 있다. 특히 업무 수행기준 중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윤리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FP와 AFPK자격자는 2년마다 인증, 갱신해야 하며 윤리규정, 재무설계 업무수행기준규정, 표장사용규정, 징계규정 등 재무설계 업무수행과 관련된 규정 및 법률을 포함해 직업윤리의식의 향상을 위한 윤리교육 2학점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한국FPSB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윤리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기존 한국FP협회 단독 윤리교육지정기관에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이패스코리아’, ‘토마토패스’를 지정했고, 올해 초에는 ‘해커스금융’을 추가해 총 4개의 윤리지정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재무설계사와 직업윤리 △재무설계사의 윤리기반 성장 전략 △언택트 시대의 윤리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금융분쟁 사례분석 등을 담은 총 8차시의 실무적이고 완성도 높은 자체 윤리교육 제작에도 나섰다.

이러한 자체 제작한 윤리교육을 법인회원에게 우선적으로 무상제공하여 자격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법인회원에 은행권으로는 하나은행 외 3개사, 보험권은 삼성생명보험 외 4개사로 총 9개의 금융사가 있으며, 신규가입 금융단체를 소정의 심사를 거쳐 정회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법인회원은 매년 소정의 회비를 납부하면 소속 직원이 AFPK를 갱신할 때 인증비 20% 할인을 주고 있는데, 이번 자격갱신 필수 의무사항인 윤리교육 제공으로 법인 회원의 혜택은 한층 더 많아졌다.

한국FPSB 김용환 회장은 “금융은 신뢰다. 신뢰받지 못하는 금융사는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제도도 중요하지만, 금융인 개개인에게 투철한 윤리의식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선제적인 방법”이라 밝혔다.

한편 작년 말 기준 은행, 증권, 보험, GA 등에 약 2만여 명의 AFPK와 3천6백여명의 CFP 자격인증자가 국내에서 재무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첫 시험인 제78회 AFPK자격시험은 2월 22일(월)부터 접수 중이며, 3월 20일(토) 시행 예정이다. 응시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이번부터 AFPK자격시험 원서접수 기간을 1주에서 2주로 연장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3월 8일(월)에 마감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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