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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 ‘K-Move 스쿨’ 3기 수료식…13명 美 취업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류수현)는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K-Move스쿨’ 3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3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K-Move스쿨 3기 수료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K-Move스쿨은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3년째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삼육대는 정부지원금과 대응자금 1억8800여만원을 투입해, 미국 기업 취업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삼육대는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이라는 4차산업혁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E-biz 디자인,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 300시간과 비즈니스 영어 등 어학교육 300시간, 인성·문화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특히 미국 현지 해외취업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기업 발굴과 취업처 확보 및 검증에 주력해왔다.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갖췄다. 그 결과 3기 수료생 16명 중 13명이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일목 총장은 “앞으로도 삼육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사명을 이루기 위해 해외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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