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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츠업스타트업] K-팝 플랫폼 메이크스타, 60억 투자 유치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대표 김재면)가 총 6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금 11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와 ES인베스터 외에도 산업은행, 상상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지난 시리즈A에 이어 연속해 투자에 참여한 알토스벤처스의 박희은 파트너는 “첫 투자 이후 1년 반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일궈내며 서비스를 증명해 냈다. K-팝 플랫폼 전성시대에 세계 팬들에게 각광받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이크스타는 FNC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 출신인 김재면 대표 등 엔터테인먼트 전문가와 IT전문가들이 팀을 구성해 2015년부터 K-팝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해 왔다. 크라우드 펀딩 기반으로 전세계 팬들이 K-팝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도록 해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 뷰티, 패션 등으로 콘텐츠 분야를 넓혔다.

지난해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0% 성장했다. 이 중 70% 이상이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발생했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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