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특별전 포스터 [사진제공=아츠클라우드]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거장 미켈란젤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르메르디앙 서울 1층)는 디지털 미디어아트전시 '신의 예술가, 미켈란젤로 특별전'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와 3시에 열리며, 줌(Zoom)을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청인원이 모두 찰 경우, 전시기획사인 아츠클라우드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스트리밍 된다.

교과서에서만 만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피에타 상'등 미켈란젤로의 걸작을 시작으로 르네상스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100’, ‘안녕하세요? 예술가씨’ 등을 저술한 이규현 이앤아트 대표 및 전시를 기획한 M 컨템포러리 강필웅 관장, 성연우 큐레이터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아츠클라우드 김보형 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한 해 코로나로 위축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온라인 강의를 듣고 미술관을 찾으면 더 깊이 있는 공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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