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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한솔홈데코, 美 바이든 기후변화 탄소배출권 사상최고가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유럽연합(EU)의 기후위기 대응이 강화되면서 탄소배출권 가격 역시 사상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소식에 한솔홈데코가 탄소배출권 리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한솔홈데코가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솔홈데코는 오후 1시 26분 전일 대비 150원(7.48%)상승한 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의 탄소 배출권 가격이 1톤당 38유로로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산화탄소(CO2) 1톤(t)을 배출하려면 38유로를 내야 하는 셈이다. 탄소배출권 가격은 전날 6.5%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6.8% 더 뛰어 이틀간 13% 급등세를 이어나갔다.

이러한 상승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 복귀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고 올해부터 적용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3기'의 유상할당량이 2기 때보다 크게 늘어 탄소배출권 가격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초 이후 EU 탄소배출권 가격은 66% 폭등했다.

한편, 종합건축자재 업체인 한솔홈데코는 뉴질랜드의 조림사업에도 진출해 탄소배출권을 확보 및 탄소배출권 리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폐목재 스팀활용 온실가스 감축사업등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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